- 부르키나파소 마을에 양수기 3대를 전달하였습니다!
- 모금이 완료되고 다시 한번 양수기를 부탁한 시골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작년에 물이 있던 저수지가 올해는 물이 말라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양수기를 전달하기 전에 답사를 하며 확인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모금이 완료되었고 양수기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부르키나파소 농민들에게 전했을 때 농민들은 마치 어린아이들이 소풍날짜를 기다리듯이 양수기를 기다린다며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해피빈 모금액과 콘삭스 후원금이 더해져 양수기 3대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1대는 마을 대표님께서 직접오셔서 전달해드렸고 2대는 화물차로 운반하여 바로 시골로 전달되도록 하였습니다.
- 단순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사용되도록!
- 양수기가 없으면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은 심지못하고 주로 시금치 등의 농사만을 지을 수 있는데에 비해 저수지가 있는 마을은 양수기로 물을 끌어올려 옥수수, 고추, 토마토 등을 재배할 수가 있습니다. 저수지는 있지만 양수기가 없는 마을의 농토 농민들로 구성된 단체를 만들어서 그 단체의 대표에게 양수기를 전달하였습니다.
후원금으로 양수기를 공급했지만 양수기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농민들이기 때문에 양수기를 돌리는 데 필요한 기름값과 고장이 났을 때 고칠 수 있는 자금마련은 농민들이 힘을 합쳐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매달 2,500원씩 회비를 내어서 그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모금이 완료되고도 계속해서 관심가져주시고 어렵고 힘든 지역 사람들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르키나파소에서 양수기가 있는 마을과 없는 마을의 농사의 정도는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농민들의 메마른 땅이 비옥한 땅으로 변화되어 여러 작물을 심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님들께서도 하시는 모든 일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콘삭스, 국제옥수수재단 드림.
- 출처 : 네이버 해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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